-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Class" 를 키워야 한다.
요즘 유럽축구 즐겨보는 사람들 많죠? 영국에서는 축구선수에 대해 이런말을 합니다. Form은 경기마다 다르지만 Class는 영원하다. 예를 들어, 루니나 호날도를 봅시다. 이들이라고 해서 매일 골넣고, 잘하는것 아니죠. 기복은 있지만, 비교적 꾸준한 performance를 내면서, 팀이 정말 필요로 할때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려 주는 선수, 그래서 팬들을 경기장으로, TV앞으로 끌어모으는 선수, 바로 Class가 있는 선수인거죠. 호날도가 1600억에 팔려갔죠. 인간하나의 가치가 1600억이란 얘긴데. 이선수가 한시즌에 30골을 넣죠. 그러면 10골 ... 더보기
시련과 의지
이번주에는 완전히 상반된 두개의 소식이 제 눈길을 끄네요. 하나는 대기업의 부사장의 자살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티에서 10대 소녀가 잔해에 갇힌지 16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는 겁니다. 첫번째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그 사람이 일했던 대기업을 비난하는, 또는 월급쟁이의 설움을 한탄하는 내용들이 많은듯 합니다. 제가 그 사람을 아는것도 아니고, 그 대기업과 이해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대기업의 문화를 안 좋아한다는건 이전글에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자살을 옹호 또는 동... 더보기
등록금인상 : Trade-Off
올해는 상당수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하고, 학생들은 반발하고. 매년 반복되는 상황이 올해도 또 일어나네요. 올해는 MB각하께서 친히 동결하라는 어지(御旨)를 내리셨는데도, 이렇게 되니, 우리나라가 민주국가인 건 맞는건 같은데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들은 괴로와지고, 참 풀리지 않는 문제인것 같네요. 우리나라 등록금이 외국에 비해 높다, 낮다 이런건 상황이나 소득수준이 다르니 단순비교는 힘든 문제고, 일반시민으로써 대학측 논리가 맞는것인지 아닌지 알기도 힘들고, 그래서 사실 뭐가 맞는 건진 잘 모르겠네요. 어떤 ... 더보기
(5) 학교선정하기
(5) 학교선정 일주일에 한편씩은 글을 쓰려고 하는데 글쓰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네요..업무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일도 많구요… GMAT와 TOEFL을 목표한 점수만큼 받았다면 이론상으로는 어디나 지원할 자격이 된거죠. 자만할 수도 있겠습니다. 본인도 좀 자만한 감이 있었네요. 근데 자만 하면 안되죠. 취업해서 돈도 벌고 저축도 하고 차도 사고 뭐 외모도 가꿀만 하고 이러면 남녀 모두 결혼할 생각도 들고 이론적으로야 뭐 안될거 없지만 서로의 Fit이라는것도 있고 기타등등으로 인해서… 다들 쉽게 결혼하는게 아닌거... 더보기
___번외편: 학교선정관련 유학원의 지원결과 Review
밑은 본인이 준비할 때 온라인 서칭하다가 퍼온 자료입니다. 확실치는 않은데 JC MBA라는 유학원에서 만든거 같습니다. 2005년 Admission 결과입니다. (2004년 지원자들기준) 좀 오래된 결과 자료여도 참고로 볼만합니다. 본인이 쓴글과 차이가 좀 있는것도 있는데요 전 제가 준비하면서 알게된 지식 기준으로 쓴거고, 하기는 전문 유학학원장이 쓴글이니 나름 신뢰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Berkeley 어드미션 받은 분들의 회사를 보면 ADL, 칼텍스, 엑센츄어, United Airline, 이베이, 베인, 오라클, 한국 후찌스… 등 매우 다양합니다. ... 더보기
___번외편: 숨은 edge가 있는 학교들
이글을 쓰면서Top10이 어쩌니 M7이 어쩌니 하고 써왔는데 우리 한양경영대 생이면 이정도 봐라봐야 되지 않겠냐…라는 의미에서 였습니다. 허나 다시 말하지만 랭킹높은 학교가고 이러는게 성공을 보장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사회경험이 없으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는데요…축구에서 명문구단 간다고 성공한 선수가 되는게 아니라고나 할까요… 이야기가 좀 새는데, 예전에 동팡저우라고 EPL중에서도 최상급 팀인 맨유에 입단한 중국선수가 있었지요. 중국에선 아시아의 경사라고 호들갑 떨었던게 기억나는데 결국 맨유에서 몇경기 못... 더보기
___번외편: 재미로보는 학교 특징
미국 MBA정보 사이트에서 퍼온글인데요...재미로 보시기 바랍니다. 전혀 의미 없는 정도는 아닌듯 하네요. 1.) Harvard - Pros: The best academic brand in the world, people from East Timor will know where you went to school. Graduates are extremely polished and dynamic leaders. its no coincidence that so many politicians these days are HBS grads. Cons: Students are about as pompous and pretentious as possible. Polish is a fancy way of saying full of s**t. its no coincidence that so many politicians these... 더보기
외국인 투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국수적이고, 외국인 혐오증이 있다라는 말들이 있는데, 외국회사에서 몇년째 일하면서 보면, 그말이 일정부분은 맞는것 같아요. 외국회사의 한국법인들은 매년초 전년도의 결산과 감사가 끝나면, 전년도 순이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해외에 있는 본사로 송금합니다. 자본잠식상태가 아니라면 완벽하게 합법적인 과정이지요. CFO로 일하다보니, 이런 배당 및 송금과정을 집행하게 되는데, 매년 예외없이 담당직원들의 불만아닌 불만을 듣게되요. "번돈 다 빼가네" 하는식이죠. 회사가 번돈을 주주가 가져가는건 너무나 ... 더보기
경영학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우중충한게, 우울한 날씨네요. 저도 그렇고, 이 게시판에 오는 대다수 분들이 경영학을 전공했거나, 하고 있지요. 요즘은 MBA를, 해외든 국내든, 하려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저도 했구요. 경영학부에 MBA까지 하면 경영학공부만 6년하는건데.... 사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학부에서는 다른 전공, 인문학이나 역사, 사회학등을 하고 MBA를 하거나, 또는 인문학+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거나 이런게 더 경영자가 되기위한, 좋은 조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요. 심리학을 공부하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도 ... 더보기
책임의식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 글은 좀 쓴소리일 수도 있겠네요. 신문을 보니 MB께서 어제 실업대책회의에서 이런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정부정책은 자활의지를 지원하는 쪽으로 맞추어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스스로 독립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한것도 문제다" 대충 이런얘깁니다.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말은 아주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0대초반부터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분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얘기이기도 하겠죠. 오늘 직장상사분과 식사하는데, 이런 말씀하시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