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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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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
경영대 자게지만;; 어딘가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던거였는데; 이런글도 좋을꺼같아 올려봅니다. 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2 최근 어떤 학생과 얘기하던 중, 자기 친구 하나가 이번 학기에 ‘전교 9학점’을 듣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학생들끼리 쓰는 표현이라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그 내용을 알고 보 니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교 9학점이란 말이 이번 학기에 모두 교양과목만으로 9학점을 듣는다는 뜻이더군요. 경제학부에 막 진입한 학생인가 본데, 미시경제이론, 경제수 학, 경제통계학 세 가지 전공과목을 모두 중도 취소... 더보기
[5월 다섯째주의 영화] 끝까지 간다 (+엑스맨 데오퓨패 감상 추가)
내일 (29일) 개봉하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스릴러가 코미디를 농락하고, 코미디가 스릴러를 압도하는, 참으로 신기한 영화였어요. 심장이 쫄깃해질만하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웃겨주고, 정신없이 웃고 있으면 순간을 파고들어 다시 각잡고 스크린에 집중하게 하네요. 이렇게 관객을 갖고 놀 줄 아는 영화 <끝까지 간다>는 떡밥 활용의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에요. 영화가 시작하고 사건에서 사건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동안, '굳이 이걸 왜 보여줄까?' 싶은 사물이 (혹은 대사가) 몇 군데 등장... 더보기
[Sunday] 우중충한 일요일, 나른하고 센치한 음악
비오는 일요일이네! 위한이언들 다들 안녕?ㅎㅎ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이면 위한이언들은 뭐가 생각나? 응 맞아. 나도 막걸리에 파전 생각나긴 해ㅋㅋㅋㅋ 하지만 막걸리 말고도! 나른~하면서 센치한 음악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 중, 오늘같이 비오는 휴일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한 적.당.히 나른하면서 센치한 곡들만 쭈루루룩 뽑아봤음다! 하핳 (선곡 기준: 너무 신나면 금욜, 밝으면 월욜 생각나고 청승맞으면 술 생각나니깐 어느 정도 잔잔하고 멜랑꼴리하되, 넘 슬프진 않은 곡들... 더보기
[나이] 한 살 더 먹는다는 것
위한이언들 안녕~~! 진짜 오랫만에 돌아왔지?! ㅎㅎ 그 새 너무 글이 뜸해서 '연재 중단 했냐', '무슨 일 있냐' 이런 말 많이 들어오면서 계속 써야지 써야지 하고 미루다가....드디어 삘을 받았다능!ㅎ 벌써 11월도 다 가고...기말고사 치고 나면 12월 중순, 2학기 끝! 그리고 (올해도 솔로) 크리스마스..! 또 한 학년이 끝나고, 나이를 한 살 먹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어제 문득 들었어ㅠㅠ 이렇게 정신없이 세월이 지나가다 보면...문득 정신차려 보니 노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ㄷㄷ 10대 땐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었는데, 벌... 더보기
청바지(생지 데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위한을 사용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제가 조금이나마 알고있는 것에 대해 써보려고해요.. 물론 저도 잘아는 편은 아니고 여기저기 어깨넘어로 듣고 검색해본 거라.. 확실하지 않아요. 그래도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아무튼, 저는 청바지에 대해서 써보려고해요. 저도 처음에는 옷입는거에 대해 별 관심도 없고 아는것도 없었는데, 청바지 하나 사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좀 알게 되었네요, 물론 옷은 진짜 못입습니당.. 볼줄만알고 입을줄은 몰라요.. 집에 ... 더보기
[날씨] 햇살은 쨍쨍! 화창한 날 듣는 음악
위한이언들 안녕~~~! 드디어 한.달.만에 컴백하였다 으흐흫 오늘 날씨 너~~~~무 좋지?! 그저께만 해도 추웠는데 오늘은 캠퍼스에 반팔까지 등장..! 완연한 봄 날씨드라고~ 다들 날씨 덕분에 들떴는지, 평소 학식을 먹던 우리 비새내기 하냥인들도 새내기化 되서 아주그냥 왕십리가 점심시간에 해맑은 하냥인들로 미어터지드만..... 이렇게 화창한 날엔 날씨 만큼이나 쨍~한 음악을 들어야 기분이 더욱 업~업~ 되겠지? (사실 뮤직허니 경험상 제목에 약간 우울한 키워드를 넣어야 조회수가 높던데.... 그래서 우울한 칼럼으로 갈까 고민... 더보기
'야수'와 '인간' 사이에서
이성의 영역과 감성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속세와 속세를 떠난 낙원과 같은 이상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꿈과 현실이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금방 한 쪽으로 넘어갈 저울처럼 파들파들 거리고 있습니다. 두 갈래로 갈라진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경계인의 고통을 느끼면서 삽니다. 쉬이 한쪽을 택해 뚝심 있게 밀고 나가지 못하는 데서 오는 번민,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몰라서 오는 고통, 내가 선택한 쪽의 불확실성에서 촉발된 두려움 등등. 어느 한쪽을 택했다 다시 돌아가기도 쉽지 않고요. 내가 진짜 원했던 쪽을 찾... 더보기
[네번째이야기] We love baseball <기대효과편 - 트레이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글을 쓰지 못했던 시간 동안 야구판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많은 일 중, 어떠한 글감을 가지고 글을 써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 느즈막하게 지난 일들은 간단히 언급만 하고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작년에는 오전부터 이어지는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보며 하루를 시작했었는데요. 허전한 하루의 시작이 저녁 kbo 경기를 보기 위한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요즘 한화의 경기가 정말 재밌는데요. ... 더보기
니들도 잘한거 없다고 봐...
초면에 반말까서 죄송합니다. 98학번 졸업생이구요 게시판 인생 9년째, 요즘엔 사회인이다 보니 잘 안들어 오게 되네요. 간혹 들어올때 마다 옛날 분위기를 느낍니다. 멘토링같은 좋은 시스템도 재학생이 만든것 보고 참 고맙게 생각되구요. (저도 뭐 일천한 경험으로 멘토 같은거 하고 싶습니다만 사정상 불가 죄송) 간만에 들어와서 게시판 돌아봤는데 짧게 한마디 쓰면, 취업정보 후기에 올해 올라온글 4개더군요. 1년에 250명정도 졸업할텐데 너무한거들 아니삼? 이런 Critical 한 정보는 선후배 관계가 아니면 얻기 정말 힘든거고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