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좋은 직장" 에 대한 글에 덧붙여
안녕하세요? 어제오늘은 정신없이 바쁘다가,이제 좀 짬이 나네요. 지난번 제가 올린 "좋은 직장"에 대한 글에 대해서, 몇몇분께서 댓글도 올려주셨고, 또 제글이 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follow-up 글 올립니다. 제가 공기업이나 금감원을 예로 들며, 이런데가 안정적이지 않을거라고 한건, 이런직장 나쁘다, 가지마라 이런얘긴 아닙니다. 단지 안정성이라는 이유 (안 짤릴것 같아서)로, 다른곳에 적성이 더 맞는 사람들이 이런곳을 선택하지 말았으면 하는 겁니다. 그리고 금감원 같은 경우, 여기서 일하... 더보기
"영업"과 "영어"
"영업"과 "영어", 받침하나 차이지요. 근데 회사, 특히 외국계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이 두개단어가 참 재밌게 느껴져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외국계회사에서 영업과 영어를 둘 다 잘하면, 아주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지사장들도 상당수가 이 둘을 잘하는 사람들이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봅시다. 외국계회사의 주요고객은 국내회사 또는 소비자입니다. 외국회사는 기본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들여와서 (또는 한국에서 제조해서) 한국에 팔아서 돈을 버는 거니까요. 그래서 외국계회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은, 영업인력, 그중... 더보기
대학 & Job market
안녕하세요? 다시 금요일이네요. 오늘 다니는 회사 공장에 와보니, 대학생인턴사원들이 있군요. 3학년생들인데 겨울방학을 맞아, 회사체험 차원에서 하는 거랍니다. 공대 전공 학생들이죠. 제 조카놈중에 하나가 이번에 수능을 쳤는데, 시험을 망쳐서 재수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안타깝긴 하지만 내년에 좋은대학 들어가기 바라는 수밖에. 요즘 언론보도나, 주위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지금의 대학생 또는 젊은 세대는 우리때에 비해서, survival 하기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대학졸업할때만 해도, 우리학교정도 나오면... 더보기
의미있는 일
요즘 아이티지진 피해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 먼나라 얘기지만 아주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잘사는나라에 그런일이 있었더라도 안됐을텐데, 세계최빈국에 그런일이 생기다니. 정말 이세상에는 개인의 의지나 능력과 상관없이, 어느나라에 태어났느냐에따라,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끝이 없지요. 저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환경에서 자란건 아니라서, 어릴땐 내가 왜 이렇게 태어났나 하는 못난 생각도 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제가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 더보기
Women in Business
저는 남자입니다. 제가 입학했던 88년도만해도 우리학교 경영학과 200명중 여학생3명, 87에 1명, 89에 3명 그랬어요. 그땐 경영,경제,무역,회계 이래서 상경대 정원이 400여명정도 였는데 여학생이 10여명내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4년간 경영학과 여학생과 얘기해본 시간이 30분도 안될거예요. 요즘은 경영대에 여학생 비율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옛날보다 훨씬 늘어난건 맞지요. 대학전공뿐만 아니라 사시,외사등 각종고시, 의사등 전문직에 여성비율은 최근들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지요. 대학에 여학생이 늘어나니... 더보기
외국회사 들어가기
외국회사의 장점에 대해서는 이미 쓴 바 있지요. "꼴통문화"가 없다는게 한국회사와의 가장 큰 차이고, 능력에 따라서는 고속승진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반면에 한국회사보다 냉정하고, 자기일은 혼자서 다 처리해야 되고, 급여나 복지가 대기업보다, 일반적으로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안정성도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겠지요. 이런 장단점과 본인의 적성등을 고려해서, 외국인회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특히 여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음) 그럼 어떻게 외국회사 들어가나? - 이런점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개략적으로 써볼... 더보기
중국
며칠전 뉴스를 보니, 올해 드디어 중국이 GDP에서 일본을 잡을거라네요. 2009년 중국 8.7% up, 일본 6.6% down, 그래서 2중국 4조9천억달러, 일본 5조달러. 예상보다 3-4년 앞서서 잡는 거라네요. 저는 일본에서 잠깐 일한적이 있는데, 일본의 경제규모는, 엄청납니다. 인구가 우리나라의 3배 가까이 되고, 개인소득이 2배가 좀 안되니까, 규모로는 5배정도되지요. 한국경제도 작은 규모가 아닌데, 그 5배 규모, 1억에 육박하는 중산층, 세계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제조업, 인프라 스트럭쳐, 무엇보다 아시아 최초의 근대국가로서, 지난 150... 더보기
중국 2
저녁먹고 오느라고 글이 끊어졌네요. 오랜만에 와이프랑 이태원가서 태국음식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구경도 하고. 여자 (남자)친구하고 외국음식 먹고싶을땐 이태원 가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자 그럼 중국의 급부상이 외국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다국적기업들은 (한국회사도 비슷하지만) 투자의 우선순위가 명확합니다. 99%의 외국회사는 중국우선이지요. 그 얘기는 중국과 한국 둘중 어디 투자할래 그러면 무조건 중국으로 간다는 거죠. 한국에 100억투자해서, 년수익률 15%, 중국은 100억투자해서 5%수익률이... 더보기
(4) TOEFL - IBT
(4) TOEFL GMAT를 마치면 다음 단계는 토플입니다. 대부분의 영미권 학교 수학을 위해서 필요한 영어시험이죠. 교환학생등의 이유로 이미 공부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거의 100% 가까운 학교에서 영어점수를 요구하고 있고 그 시험은 거의 모든학교에서 TOEFL이며 드물게 IELTS 도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시험은 IBT, internet based test 입니다. 문제 set이 있는 미국의 서버에서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험을 보는거죠. 120점 만점입니다.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각 30점 배점이구요. 이... 더보기
___번외편: 읽어두면 좋은 책들
번외편: 읽어두면 좋은 책들 제목은 읽어두면 좋은 책들인데, 사실 지원할거면 꼭 읽기를 권하는 책입니다. 책값이 학생기준으로 싼편은 아닌데...뭐 어쩔수 없죠.;; Official guide (OG) / 출판사 ETS 이건 뭐 말했다시피 GMAT의 바이블이죠. 책비싸다고 복사집에서 불법 복사본 교재 많이 사는걸로 들었는데요. OG는 왠만하면 정품 사기를 바랍니다. 문제외에도 시험에 관한 설명등 따로 읽어볼 거리도 많이 있구요 붙잡고 공부하다 보면 정도 붙어서 본인도 너덜해진 책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MBA admission strategy / 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