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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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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6월 셋째주의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1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신작 <님포매니악 볼륨1>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4시간이 넘는 필름을 볼륨1과 볼륨2로 나누어 상영하는 것이구요, 볼륨2는 7월에 개봉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국내에선 첫 심의에서 제한상영가를 받아 몇 군데를 블러처리 한 영상이 상영되게 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요. 기대했던 것 보다 큰 만족은 없었지만, 왠지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 이번 주에는 이 작품을 소개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꽤 길었던 적막을 깨고, 람슈타인의 "FÜHRE MICH"가 터져나오던 오프닝이 정말 좋았어... 더보기
내 몸은 왜 안 변하는가? – 적절 강도 설정: 웨이트
8~12회씩 3세트, 쉬는 시간 1분, 3분할로 하고 있어! 어디 가서 운동하려는데 어떻게 해요? 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얘기할거다. 다만 난 저 얘기 하는 애들중에 정작 본인이 운동 잘하거나 몸 좋은 애들은 몇 못 봤다. 왜냐면 저 말에는 제일 중요한 게 빠져있다. 그래서 ‘강도’ 는 얼마로 맞추라고? 강도의 결정 요소는 여러 개가 있지만 편의상 그냥 1RM 대비 %로 따진다. (cf.RM: Repetition Maximum. ex. 5RM은 5번 겨우 들 수 있는 최대 무게. 1RM은 딱 한 번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이니까 해당 동작의 최대 출력이라고 ... 더보기
영어 - English
막 퇴근해서 테헤란로 커피스토어에서, 사람기다리면서 씁니다. 올해 첫번째 맞는 주말이네요. 금욜 퇴근시간의 기쁨....직장인들은 잘 아시죠. 영어에 대해 좀 써볼려고요. 제가 영어 잘한다거나, 강사했다거나, 대단한 방법론을 알아서 쓰는건 아니니, 혹시라도 오해는 마시구요. 그냥 제 경험을 공유하려구요. 1. 한국인은 왜 영어 못하는가? 교육방법이 잘못돼서? - 아니예요. 교육방법도 잘 된건 없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한국말과 영어가 너무나 달라요. 유럽언어를 쓰는 지역, 미국과 남미 포함, 에서는 영어배우기 울나라보다 훨씬 ... 더보기
340132 번 : 배치표는 여러분들 간판과 사회생활에 영향 줍니다
제목340132 번 : 배치표는 여러분들 간판과 사회생활에 영향 줍니?...IP123.229.128.24x글쓴이도산공원[2009-11-13 19:34:30]읽은수453 < + > 배치표는 중요하고 이것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분노는 정당한 겁니다. 분명 사회에서는 출신 대학으로 그 사람을 평가합니다. 처음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분명 반영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나온 학교, 특히 우리 학교처럼 좋은 학교라면 필요 이상의 ‘고평가’는 바라지도 않지만, 가지고 있는 역량만큼은 평가를 받는 게 당연하겠죠. 고시 합격자 숫자, 기업체 평판도 같은 게 별거냐는... 더보기
'신동아' 기사 발췌 입니다...좀 길지만;;
고려대 대표 브랜드 ‘경영대’ 오랜 기간 고려대는 법학, 연세대는 상경계열에 우수한 자원이 많이 입학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이 두 전공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입학성적으로만 볼 때 연세대 쪽에 무게중심이 기울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30여 년 전인 1976학년도 대학입시 예비고사 점수를 수록한 당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경제학과는 261.78점, 경영학과는 259.60점으로 고려대 법학과(259.12점)를 근소하게 앞섰으며 고려대 경영학과(255.24)와는 꽤 격차가 있었다. 1990년대 들어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연 300명에서 ... 더보기
[Sunday] 우중충한 일요일, 나른하고 센치한 음악
비오는 일요일이네! 위한이언들 다들 안녕?ㅎㅎ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이면 위한이언들은 뭐가 생각나? 응 맞아. 나도 막걸리에 파전 생각나긴 해ㅋㅋㅋㅋ 하지만 막걸리 말고도! 나른~하면서 센치한 음악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 중, 오늘같이 비오는 휴일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한 적.당.히 나른하면서 센치한 곡들만 쭈루루룩 뽑아봤음다! 하핳 (선곡 기준: 너무 신나면 금욜, 밝으면 월욜 생각나고 청승맞으면 술 생각나니깐 어느 정도 잔잔하고 멜랑꼴리하되, 넘 슬프진 않은 곡들... 더보기
[5월 넷째주의 영화] 그녀
얼마나 되었을까요. 스파이크 존즈가 감독하고 와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는다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러브스토리의 소식을 접한 뒤로 언제쯤 이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손꼽아 기다려왔어요. 그리고 개봉일인 오늘,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멋진 영화였네요. 영화가 시작되면 큰 화면 가득히 테오도르(와킨 피닉스)의 얼굴이 잡힙니다. 그는 사람들을 대신 해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작가죠. 그의 편지에 담긴 글귀... 더보기
"영업"과 "영어"
"영업"과 "영어", 받침하나 차이지요. 근데 회사, 특히 외국계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이 두개단어가 참 재밌게 느껴져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외국계회사에서 영업과 영어를 둘 다 잘하면, 아주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지사장들도 상당수가 이 둘을 잘하는 사람들이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봅시다. 외국계회사의 주요고객은 국내회사 또는 소비자입니다. 외국회사는 기본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들여와서 (또는 한국에서 제조해서) 한국에 팔아서 돈을 버는 거니까요. 그래서 외국계회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은, 영업인력, 그중... 더보기
[Britpop] 90년대 영국음악 소개!! feat.Coldplay 신보 냈어요~~
위한이언들 안녕???? 칼럼을 너무 많이 쓴다고 영자형님께 혼날 것 같긴 한데ㅠㅠ.. 당장 낼 아침이 셤이고 해놓은 없다보니 계속 칼럼욕구가 꿈틀꿈틀 올라온다능..... (도대체 이게 뭔 요상한 심리인건지ㅋㅋㅋㅋ) 위한이언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시대,문화권으로 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어?? 한참 음악 덕질하던 고딩떄 저런 망상을 많이 했었는데~ 난 갠적으로 1.1969년 미국 (혹은) 2.1990년대 초 영국 이 둘 중 하나로 갔음 좋겠다ㅠㅠㅠㅠㅠㅠ라고 생각해왔어 그래서 고딩땐 '내가 시대를 잘 못 태어났다'라고 내팔자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