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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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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Sunday] 우중충한 일요일, 나른하고 센치한 음악
비오는 일요일이네! 위한이언들 다들 안녕?ㅎㅎ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이면 위한이언들은 뭐가 생각나? 응 맞아. 나도 막걸리에 파전 생각나긴 해ㅋㅋㅋㅋ 하지만 막걸리 말고도! 나른~하면서 센치한 음악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 중, 오늘같이 비오는 휴일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한 적.당.히 나른하면서 센치한 곡들만 쭈루루룩 뽑아봤음다! 하핳 (선곡 기준: 너무 신나면 금욜, 밝으면 월욜 생각나고 청승맞으면 술 생각나니깐 어느 정도 잔잔하고 멜랑꼴리하되, 넘 슬프진 않은 곡들... 더보기
대학 & Job market
안녕하세요? 다시 금요일이네요. 오늘 다니는 회사 공장에 와보니, 대학생인턴사원들이 있군요. 3학년생들인데 겨울방학을 맞아, 회사체험 차원에서 하는 거랍니다. 공대 전공 학생들이죠. 제 조카놈중에 하나가 이번에 수능을 쳤는데, 시험을 망쳐서 재수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안타깝긴 하지만 내년에 좋은대학 들어가기 바라는 수밖에. 요즘 언론보도나, 주위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지금의 대학생 또는 젊은 세대는 우리때에 비해서, survival 하기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대학졸업할때만 해도, 우리학교정도 나오면... 더보기
Women in Business
저는 남자입니다. 제가 입학했던 88년도만해도 우리학교 경영학과 200명중 여학생3명, 87에 1명, 89에 3명 그랬어요. 그땐 경영,경제,무역,회계 이래서 상경대 정원이 400여명정도 였는데 여학생이 10여명내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4년간 경영학과 여학생과 얘기해본 시간이 30분도 안될거예요. 요즘은 경영대에 여학생 비율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옛날보다 훨씬 늘어난건 맞지요. 대학전공뿐만 아니라 사시,외사등 각종고시, 의사등 전문직에 여성비율은 최근들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지요. 대학에 여학생이 늘어나니... 더보기
내 몸은 왜 안 변하는가? – 적절 강도 설정: 웨이트
8~12회씩 3세트, 쉬는 시간 1분, 3분할로 하고 있어! 어디 가서 운동하려는데 어떻게 해요? 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얘기할거다. 다만 난 저 얘기 하는 애들중에 정작 본인이 운동 잘하거나 몸 좋은 애들은 몇 못 봤다. 왜냐면 저 말에는 제일 중요한 게 빠져있다. 그래서 ‘강도’ 는 얼마로 맞추라고? 강도의 결정 요소는 여러 개가 있지만 편의상 그냥 1RM 대비 %로 따진다. (cf.RM: Repetition Maximum. ex. 5RM은 5번 겨우 들 수 있는 최대 무게. 1RM은 딱 한 번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이니까 해당 동작의 최대 출력이라고 ... 더보기
위한미식회: 다양한 덮밥 맛보기! '가가호호'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위한 미식회 입니다 :-) 얼마전 다녀온 '그릴타이'가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가볍게 점심이나 저녁 한끼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아 표류하던 도중, 얼마전 방문했던 혼다라멘 옆에 가성비 좋은 덮밥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추운 날씨에도 얼른 뛰어서 '가가호호'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 감성이다 깔끔한 외관이 참 좋았어요! 곧 크리스마스라 심플하게 리스도 장식했네요 ㅎㅎ 문 앞에는 웨이팅 할때 미리 메뉴 확인하라고 작게 메뉴판이 비치 되어있고, 2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 더보기
'야수'와 '인간' 사이에서
이성의 영역과 감성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속세와 속세를 떠난 낙원과 같은 이상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꿈과 현실이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금방 한 쪽으로 넘어갈 저울처럼 파들파들 거리고 있습니다. 두 갈래로 갈라진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경계인의 고통을 느끼면서 삽니다. 쉬이 한쪽을 택해 뚝심 있게 밀고 나가지 못하는 데서 오는 번민,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몰라서 오는 고통, 내가 선택한 쪽의 불확실성에서 촉발된 두려움 등등. 어느 한쪽을 택했다 다시 돌아가기도 쉽지 않고요. 내가 진짜 원했던 쪽을 찾... 더보기
중국 2
저녁먹고 오느라고 글이 끊어졌네요. 오랜만에 와이프랑 이태원가서 태국음식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구경도 하고. 여자 (남자)친구하고 외국음식 먹고싶을땐 이태원 가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자 그럼 중국의 급부상이 외국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다국적기업들은 (한국회사도 비슷하지만) 투자의 우선순위가 명확합니다. 99%의 외국회사는 중국우선이지요. 그 얘기는 중국과 한국 둘중 어디 투자할래 그러면 무조건 중국으로 간다는 거죠. 한국에 100억투자해서, 년수익률 15%, 중국은 100억투자해서 5%수익률이... 더보기
aim high
오랜만에 씁니다. 그동안 먹고사느라 바쁘기도 했고, 쓸만한 소재도 떠오르지 않고 해서 좀 뜸했네요. 앞으로 자주는 못해도 가끔 생각나는것 있으면 쓰도록 하지요. 요즘 김태호 총리 지명자가 화제지요. 40대나이에 파격적인 총리기용, 차기대권주자다 뭐 이런것들 때문에. 저도 정치적인 호불호는 있지만 여기서 그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구요. 김태호씨나 정당을 좋아하든 않든 상관없이, 그사람의 이력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있더라구요. 경남도의원-거창군수-경남지사 이걸 불과 6년사이에 해낸겁니다. 지사6년후 다시 총리. 만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