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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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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MBA - continued
어제 이어서 씁니다. 2. 그럼 제가 졸업한 학교(영국2~3위권 MBA)의 한국사람들의 MBA 전후 career progress를 예로 들어 볼까요. 제 동기나 1~2년 선후배들의 경우입니다. 맨앞이 MBA전이고, 그후부터 MBA이후 직장들입니다. : 국내 은행 지점 및 인사부서근무 - Hongkong IB Wealth Management, 현재 Director : 회계법인 Manager CPA- 현재 동일 회계법인 partner : 국내 금융사 과장 - 외국계 신용평가사 이사 : 회계법인 CPA - 미국 회계법인 입사 - 현재 한국내 외국기업 Manager : 대기업 엔지니어 (女) - 영국현지기업 근무 (영국... 더보기
Dream a Dream
요 며칠 참 기분이 좋지요. 김연아선수의 완벽한 연기, 쇼트트랙의 선전, 다른 비인기 종목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되는 도전. 우리나라 젊은 선수들 참 대단해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열심히들 잘 하는지. 거기다 요즘은 말들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행동거지도 참 바르고. 동계든 하계든 국민들에게 큰힘을 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 게시판 글 중에 우리나라가 국수주의가 강하다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 일견 맞는 면도 있지요. 그치만 국수주의 내지는 민족주의라는게 우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더보기
경영학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우중충한게, 우울한 날씨네요. 저도 그렇고, 이 게시판에 오는 대다수 분들이 경영학을 전공했거나, 하고 있지요. 요즘은 MBA를, 해외든 국내든, 하려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저도 했구요. 경영학부에 MBA까지 하면 경영학공부만 6년하는건데.... 사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학부에서는 다른 전공, 인문학이나 역사, 사회학등을 하고 MBA를 하거나, 또는 인문학+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거나 이런게 더 경영자가 되기위한, 좋은 조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요. 심리학을 공부하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도 ... 더보기
"Class" 를 키워야 한다.
요즘 유럽축구 즐겨보는 사람들 많죠? 영국에서는 축구선수에 대해 이런말을 합니다. Form은 경기마다 다르지만 Class는 영원하다. 예를 들어, 루니나 호날도를 봅시다. 이들이라고 해서 매일 골넣고, 잘하는것 아니죠. 기복은 있지만, 비교적 꾸준한 performance를 내면서, 팀이 정말 필요로 할때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려 주는 선수, 그래서 팬들을 경기장으로, TV앞으로 끌어모으는 선수, 바로 Class가 있는 선수인거죠. 호날도가 1600억에 팔려갔죠. 인간하나의 가치가 1600억이란 얘긴데. 이선수가 한시즌에 30골을 넣죠. 그러면 10골 ... 더보기
342304 번 : 자극 부족한 한양대에 유명 인사 특강 좀 많아지길!
제목342304 번 : 자극 부족한 한양대에 유명 인사 특강 좀 많아지?...IP211.212.103.3x글쓴이도산공원[2009-11-21 15:52:44]읽은수340 < + > 자극 없는 곳에 발전 없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특히 대학생들처럼 아직 제대로 자아가 구축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극이 정말 중요한 듯 합니다. 자극을 얻는 방법은 다양하죠. 그러나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것 중 하나가 ‘유명 인사’ 혹은 ‘잘된 선배’의 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는 정말 특강이 없는 걸로 유명한 학교인 것 같습니다. 국내 유명인사는커녕 글로벌 유명인사들... 더보기
341310 번 : 중앙대에게도 꼭 배울게 있습니다..
제목341310 번 : 중앙대에게도 꼭 배울게 있습니다..IP210.182.45.17x글쓴이도산공원[2009-11-17 11:33:52]읽은수449 < + > 주간조선에 중앙대의 구조조정에 대한 총장 인터뷰 기사가 떴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분명 중앙대도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이네요. 우리 학교에게도 건전한 자극이 되길 바랍니다. 거두절미하게 한 10개쯤 되는 질문/답변 중에서 아래에 있는 게 유독 눈에 띄네요.우리도 이런 식의 `언론 인터뷰`를 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70주년 맞이해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월간조선, 월간중앙 등등 다... 더보기
340537 번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쓴소리...
제목340537 번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쓴소리...IP211.212.103.3x글쓴이도산공원[2009-11-15 03:20:45]읽은수893 < + > 축구 경기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면 도저히 못 일어날듯 해서요.^^ 여기 게시판에 주로 후배들에게 늘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들 정도면 충분히 뭐든 한다` `학교 발전에 관심 가져라` 식의 북돋아주는 글들을 올렸던 것 같습니다. 학교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도 올렸었고요.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첫째, 술 좀 적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얼마전 간만에 학교 쪽... 더보기
340132 번 : 배치표는 여러분들 간판과 사회생활에 영향 줍니다
제목340132 번 : 배치표는 여러분들 간판과 사회생활에 영향 줍니?...IP123.229.128.24x글쓴이도산공원[2009-11-13 19:34:30]읽은수453 < + > 배치표는 중요하고 이것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분노는 정당한 겁니다. 분명 사회에서는 출신 대학으로 그 사람을 평가합니다. 처음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분명 반영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나온 학교, 특히 우리 학교처럼 좋은 학교라면 필요 이상의 ‘고평가’는 바라지도 않지만, 가지고 있는 역량만큼은 평가를 받는 게 당연하겠죠. 고시 합격자 숫자, 기업체 평판도 같은 게 별거냐는... 더보기
338231 번 : 외모가 출중해야 성공할까? 성공하면 외모가 달라질까?
제목338231 번 : 외모가 출중해야 성공할까? 성공하면 외모가 달라...IP211.212.103.3x글쓴이도산공원[2009-11-07 12:02:43]읽은수671 < + > 내가 볼때 많은 경우는 후자인것 같습니다. 선천적으로 정말 출중하건, 정말 좀 아닌건 어쩔수 없지만 평균적인 상황에서는 이른바 성공했다고 하면 외모(목소리, 억양, 말투 포함)가 달라지더군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얼굴 자체가 달라지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서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지는 거죠. 꼭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 되면 외모가 멋있게 변한다는 게 아니죠. 또 우리보다 나이가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