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 같은 몸이 되고 싶어요. 그건 불가능하세요 회원님.
자세한 내용 써봐야 어차피 구미에 안 맞는다는 걸 알았다. 그냥 짧게 토막글로 팍팍 가슴에 비수나 꽂고 가련다. 전에 잠깐 피티받던 언니가 있었다. 작고 유연해서 힘쓰기는 좋겠구나 해서 첫 한달간 다른 거 안 시키고 데드리프트랑 로잉머신만 주 2회 정도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친구가 ‘몸이 달라지는 건 알겠는데 내가 원하는 방향이랑 다르다’ 는 말을 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보여준 사진이 있었다. 너무나 충격적이라 아직도 그 사진을 갖고 있는데. 두 장만 보자. 태생이 입발린 말 못하는 사람이라, 미안하지만 그건 불... 더보기
미생들의 야매운동: Programming (2)
이번 글은 저번 글과 합쳐야 완전한 하나가 될 거야. 저번 글과 같이 봐주기를 바래. 저번 글은 이 글과 합쳐야 제대로 의미가 와닿을 거야. 오늘은 강도에 대해서 써볼게. Wrap up: General Adaptation Syndrome 저번에 봤던 일반적응 신드롬GAS를 다시 짚고 넘어가보자. 핵심은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고, 이에 대한 휴식이 이루어지면, 초과회복이 일어난다’ 야. 그렇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역시 ‘적절한 강도’ 라고 할 수 있어. ‘적절한 강도’ 의 운동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부분이거든. 물... 더보기
미생들의 야매운동: 우리의 진짜 목표는?
저번 글을 올리고 얼마 뒤에 베스트글에 이런 게 있길래 가져와봤어. 전에 페이스북에서 한 번 보기는 했지만, SKT같은 대기업에서 이런 걸 만들고, 위한에까지 이렇게 또다시 혹세무민을 하는 자료가 떠돌다니ㅠ 우리 학우들은 이런 표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 표를 만든 사람은 단순히 키에 따라 BMI를 계산해놓았을 거야.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체질량지수라고도 하고, 그냥 편하게 비만도라고도 불러. 가끔 네이버 검색창 밑에 뜨기도 하더라. BMI는 개인별 특성이나 나이 이런 걸 전부 무시하는 단순계산이지만, 키... 더보기
"좋은 직장" 에 대한 글에 덧붙여
안녕하세요? 어제오늘은 정신없이 바쁘다가,이제 좀 짬이 나네요. 지난번 제가 올린 "좋은 직장"에 대한 글에 대해서, 몇몇분께서 댓글도 올려주셨고, 또 제글이 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follow-up 글 올립니다. 제가 공기업이나 금감원을 예로 들며, 이런데가 안정적이지 않을거라고 한건, 이런직장 나쁘다, 가지마라 이런얘긴 아닙니다. 단지 안정성이라는 이유 (안 짤릴것 같아서)로, 다른곳에 적성이 더 맞는 사람들이 이런곳을 선택하지 말았으면 하는 겁니다. 그리고 금감원 같은 경우, 여기서 일하... 더보기
[Intro] ‘Econ : 합리적 경제인’
★ 그냥 격식 안 차리고 편하게 반말 쓸게 친구들 ^^…. ‘Econ : 합리적 경제인’은 제목에서 보이듯이 경제에 대한 이야기야. Econ이라는 말의 어원은 다들 짐작하겠지만 Economics에서 왔어. ‘Nudge’라는 경제학 책에서 가져온 단어 인데, 읽어본 사람 있으려나? (그렇다면 경제덕후…) 그 책에서는 ‘경제적 사고에 따라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Homo economicus’, 줄여서 ‘Econ’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 우리들은 모두 경제학을 벗어나서 살 수가 없다는데 다들 동의할거야. 주어진 희소한 자원을 ... 더보기
위한 미식회: 왕십리 엔터식스 태국음식점 [그릴타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중간고사는 다들 잘 마무리 하셨나요? 저는 11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시험이 끝이 안났네요.. 주륵...ㅠㅠ 아무리 시험이 코앞이어도 먹는건 잘 먹고 다녀야지~ 싶어서 여기 저기 먹으러 다니다가 발견한 왕십리 맛집!! '그릴타이' 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왕십리는 여러분이 잘 아시듯이 고기, 각종 찌개, 일식, 양식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는 곳인데요~ 하지만 태국 음식! 하면 기억나는 곳이 잘 없죠..! 그릴타이는, 가끔 스테이크와 면요리 먹고 싶을때, 타이 갬성(?)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