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
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아프다"면 올리지도 않았지.. sick의 다른 뜻
오늘의 영단어는 sick 다들 알고 있는 '아픈'이라는 뜻으로 소개할 거였다면 애초에 올리지도 않았겠죠? 오오 죽인다! sick [sik] [앀] adj. 죽이는, 완전 최고의 한국어에서도 강한 긍정일 수록 반대의 표현을 쓰는 경우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 “경치 죽인다!”라고 하는 경우, 너무 좋다는 걸 강하게 말하는 거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진데요, 영단어 ‘sick’은 원래 ‘아픈’이라는 뜻이지만, 다소 속어적으로 ‘매우 좋은’이라는 뜻으로 쓰여요. 한국어 ‘죽이는’처럼요. 느낌을 살리려면 씨익~하고 길게 늘여주세요 ㅎㅎ 영단어 shit도 마찬... 더보기
(캠블리) 오늘의 영단어/영어표현: spill the beans
오늘의 영어 표현은 spill the beans! 콩을 흘리다...? 무슨 뜻일까요? 쉿! 절대 그 콩을 흘려선 안 돼 spill the beans [spill thuh beens] [스필 더 빈-ㅅ] n. 비밀을 이야기하다 이 영어표현을 직역하면 ‘콩을 흘리다’인데, 이게 왜 ‘비밀을 이야기하다’란 뜻이 됐을까요? 고대 그리스에서 비밀 결사에 들어가려면 기존 멤버들의 투표를 받아야 했다고 해요. 이때 기존 멤버들이 불투명한 항아리에 콩을 넣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민간에서는 유명한 설이에요. 하지만 이 영어표현이 실제 기록으로 ... 더보기
인물 스케치/ 어반스케치/ 휴먼스 오브 뉴욕
휴먼스 오브 뉴욕 인물그림은 주로 샤프나 연필을 이용했는데, 이제는 만년필로 그려보기로 했다. #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연인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 "이렇게 평온하기까지 그들은 얼마나 많은 불안과 동요를 겪어왔던가" 더보기
장오빠: 국립민속박물관 스케치 / 만년필 스케치 / 서울 어반스케치
남쪽 계단은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 윗부분은 법주사 팔상전, 입구 지붕은 화엄사 각황전 우측지붕은 금각사 미륵전.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양식을 한데모아 엮어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참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국립민속박물관. 그런 탓에 욕을 많이 먹는다지만, 내 눈에는 퍽 아름답게 보인다. 어쨌든 높은 지붕에 북촌의 카페 옥상테라스는 어지간하면 국립민속박물관을 뷰로 즐길 수 있다. 사실 민속박물관이라기엔 너무 과하게 근엄한 탓에 오히려 고궁박물관이나 왕실박물관이 더 어울리는 것도 같다. 그나저나, 이곳만 타겟팅 ... 더보기
외국회사 들어가기
외국회사의 장점에 대해서는 이미 쓴 바 있지요. "꼴통문화"가 없다는게 한국회사와의 가장 큰 차이고, 능력에 따라서는 고속승진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반면에 한국회사보다 냉정하고, 자기일은 혼자서 다 처리해야 되고, 급여나 복지가 대기업보다, 일반적으로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안정성도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겠지요. 이런 장단점과 본인의 적성등을 고려해서, 외국인회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특히 여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음) 그럼 어떻게 외국회사 들어가나? - 이런점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개략적으로 써볼... 더보기
영어 - English
막 퇴근해서 테헤란로 커피스토어에서, 사람기다리면서 씁니다. 올해 첫번째 맞는 주말이네요. 금욜 퇴근시간의 기쁨....직장인들은 잘 아시죠. 영어에 대해 좀 써볼려고요. 제가 영어 잘한다거나, 강사했다거나, 대단한 방법론을 알아서 쓰는건 아니니, 혹시라도 오해는 마시구요. 그냥 제 경험을 공유하려구요. 1. 한국인은 왜 영어 못하는가? 교육방법이 잘못돼서? - 아니예요. 교육방법도 잘 된건 없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한국말과 영어가 너무나 달라요. 유럽언어를 쓰는 지역, 미국과 남미 포함, 에서는 영어배우기 울나라보다 훨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