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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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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337072 번 : 사회에서 HY 출신을 만날 때의 반가움
제목337072 번 : 사회에서 HY 출신을 만날 때의 반가움IP211.212.103.3x글쓴이도산공원[2009-11-03 00:32:39]읽은수950 < + > 얼마전 제가 모시고 있는 높은 분들을 모시고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는 기관의 분들과 저녁 자리를 갈 일이 있었습니다. 사회생활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가끔 높은 분들은 아래 직원들 몇명을 거느리고 가시는 걸 원하기도 하시죠. 상대방에게 약간의 세를 보여주고 싶어하거나, 최근에 고생한 밑에 사람을 챙겨주는 차원에서 종종 그러죠. 아무튼, 양쪽 합해서 10명쯤 되는 자리였는데 우리쪽 사람들 중에는 저... 더보기
333074 번 : 팍팍한 현실 속에서 대학시절 낭만을 찾는다면..^^
제목333074 번 : 팍팍한 현실 속에서 대학시절 낭만을 찾는다면..^...IP211.212.103.3x글쓴이도산공원[2009-10-20 03:00:03]읽은수556 < + > 저녁에 업무 관련 술자리가 있어서 아주 오랜만에 술 한잔 하고 집에 왔어요. 그런데 내일 또 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일 좀 하다가 이제 자려고 합니다.^^ 술기운으로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기분이 좀 묘하네요. 게시판에 보면 이별, 사랑, 대학시절 낭만 등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선남선녀가 잔뜩 있으니 자연스러운 모습일 겁니다. 특히 공부를 하다보면 이별과 사랑으... 더보기
콘돔 사는 여성
콘돔이 남성용품일까? 남성의 몸에 씌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성관계를 맺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임도구로써 콘돔을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또 피임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책임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콘돔이 남성들만의 물건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남성이 준비하는 것이 불문율이기는 하나 그게 유일한 정도(正道)일까? 여성과 콘돔 남성보다는 여성이 콘돔사용에 있어서 더 긍정적이었다는 UCLA의 연구자료를 굳이 제시하지 않아도 여성이 피임에 대해 언제나 신경을 쓴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 더보기
한국형 누와르와 성장 영화의 결합, 차이나타운
안녕하세요. 첫 칼럼을 쓰고 얼마 안 되어 이렇게 두 번째 칼럼으로 인사드리게 되네요. 요즘 어벤져스2가 전체 예매율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며 관객을 모으고 있어요. 다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영화는 거대한 어벤져스2의 옆에서 조용조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영화,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획일적인 인테리어와 똑같은 메뉴가 지겨워질 때면, 작은 개인 카페를 찾을 때가 있다. 그런 곳에는 거대 자본은 따라 하기 힘든 세심함과 따뜻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 더보기
[날씨] 햇살은 쨍쨍! 화창한 날 듣는 음악
위한이언들 안녕~~~! 드디어 한.달.만에 컴백하였다 으흐흫 오늘 날씨 너~~~~무 좋지?! 그저께만 해도 추웠는데 오늘은 캠퍼스에 반팔까지 등장..! 완연한 봄 날씨드라고~ 다들 날씨 덕분에 들떴는지, 평소 학식을 먹던 우리 비새내기 하냥인들도 새내기化 되서 아주그냥 왕십리가 점심시간에 해맑은 하냥인들로 미어터지드만..... 이렇게 화창한 날엔 날씨 만큼이나 쨍~한 음악을 들어야 기분이 더욱 업~업~ 되겠지? (사실 뮤직허니 경험상 제목에 약간 우울한 키워드를 넣어야 조회수가 높던데.... 그래서 우울한 칼럼으로 갈까 고민... 더보기
3화. 테니스 용품을 구매해 보자!
* 들어가기 전 : 전문적이지 않을 수 있음. 주관적일 수 있음.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말도 안될수도 있음 군대 선임으로 만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낸 형이 자기도 테니스를 배워야 겠다고 한다. 형은 군복무시절에 나랑 공넘기기 수준의 테니스를 1년넘게 해 왔던 형이다. 내가 테니스가 너무 재밌다고 카톡을 계속 보내자. 반응이 왔다. 라켓을 사야겠단다. 보통 처음 테니스를 배우는 사람들은 코치에게서 사는 경우가 많다. 내가 그랬다. 덕분에 인터넷에서 18만원에 살 수 있는 것을 23만원에 샀다. 전형적인 호갱의 표본이다. 모든 ... 더보기
2화. 역동의 코치 변경
다들 안녕 한 주동안 정신 없었지? 수강신청 때문에 전쟁도 겪었고 개강파티니 뭐니 하면서 술도 진탕 마시고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때문에 수다고 떨고 그랬지? 나는.... 친구가... 없어..서.. 그냥 테니스나 치고 다녔어 나도 나름대로 바빴어. 내 몸은 이미 이전 코치의 지도에 익숙해져 있었어 이제 새로운 코치의 가르침에 익숙해져야 해서 너무 바빴다구! 새로운 코치가 이런 사람이라던가...(갓더러) 하다못해 이런사람이면 좋겠지만...(형택신) 그럴리는 없으니 ㅋㅋㅋ 다 코치별로 가르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 당연한 말이지만... 더보기
테니스 칼럼 시작합니다!
2015년의 첫 해가 뜬지 한달 반이 지났어요. 새해 계획들 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는 새해 계획 중 하나를 실현 하고 있어요. 테니스를 배워보자.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계획이었죠. 걸음마 부터 차근차근 테니스 칼럼 시작합니다! * 주의 테니스에 대한 지식 전무, 장비 지식 전무, 자랑 좀 있을 수 있음. 반말 있을 수 있음 더보기
[6월 넷째주의 영화] 와즈다
이번 주엔 아마도 주말까지 개봉작을 못 볼 것 같아 저번주에 개봉한 작품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와즈다>라는 제목의 사우디아라비아 영화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한 최초의 장편 영화라고 해요. 포스터만 보면 완전히 잔잔함의 극치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발랄하고 유쾌한 영화예요. 신나는 사랑음악을 즐기고, 평범한 검은 신발보단 컨버스를 즐겨 신는 소녀 '와즈다'는 닮고 싶을 정도로 영리하며 맹랑합니다. 게다가 유머감각까지 뛰어나 보는 입장에선 땡큐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영화를 보기 전엔 여성 인권을 다룬 이슬람... 더보기
[5월 다섯째주의 영화] 끝까지 간다 (+엑스맨 데오퓨패 감상 추가)
내일 (29일) 개봉하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스릴러가 코미디를 농락하고, 코미디가 스릴러를 압도하는, 참으로 신기한 영화였어요. 심장이 쫄깃해질만하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웃겨주고, 정신없이 웃고 있으면 순간을 파고들어 다시 각잡고 스크린에 집중하게 하네요. 이렇게 관객을 갖고 놀 줄 아는 영화 <끝까지 간다>는 떡밥 활용의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에요. 영화가 시작하고 사건에서 사건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동안, '굳이 이걸 왜 보여줄까?' 싶은 사물이 (혹은 대사가) 몇 군데 등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