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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 바비레드 강남점 [평점 : 3.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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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한미식회] 위한 미식회: 육회한 맛남 '맛남의 광장' [평점: 3.9] 3
aim high
오랜만에 씁니다. 그동안 먹고사느라 바쁘기도 했고, 쓸만한 소재도 떠오르지 않고 해서 좀 뜸했네요. 앞으로 자주는 못해도 가끔 생각나는것 있으면 쓰도록 하지요. 요즘 김태호 총리 지명자가 화제지요. 40대나이에 파격적인 총리기용, 차기대권주자다 뭐 이런것들 때문에. 저도 정치적인 호불호는 있지만 여기서 그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구요. 김태호씨나 정당을 좋아하든 않든 상관없이, 그사람의 이력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있더라구요. 경남도의원-거창군수-경남지사 이걸 불과 6년사이에 해낸겁니다. 지사6년후 다시 총리. 만약... 더보기
MBA - continued
어제 이어서 씁니다. 2. 그럼 제가 졸업한 학교(영국2~3위권 MBA)의 한국사람들의 MBA 전후 career progress를 예로 들어 볼까요. 제 동기나 1~2년 선후배들의 경우입니다. 맨앞이 MBA전이고, 그후부터 MBA이후 직장들입니다. : 국내 은행 지점 및 인사부서근무 - Hongkong IB Wealth Management, 현재 Director : 회계법인 Manager CPA- 현재 동일 회계법인 partner : 국내 금융사 과장 - 외국계 신용평가사 이사 : 회계법인 CPA - 미국 회계법인 입사 - 현재 한국내 외국기업 Manager : 대기업 엔지니어 (女) - 영국현지기업 근무 (영국... 더보기
MBA
JH님께서 MBA admission 이나, 관련사항들에 대해 글을 올려주고 계시지요. 저는 MBA를 마치고, career를 계속해가는 입장에서, MBA를 마친 사람들이 어떤 career를 주로 하고, 어떤 사람들에게 MBA가 필요하고, MBA의 가치를 극대화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나 등을 적어볼까 합니다. 학부생들에게는 MBA를 마친다는 것이 아직 시간적으로는 먼 얘기겠지만, 요즘은 워낙 MBA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제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단 주관적인 내용이 많을 수 있으니, 이것만이 맞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잘 가... 더보기
Dream a Dream
요 며칠 참 기분이 좋지요. 김연아선수의 완벽한 연기, 쇼트트랙의 선전, 다른 비인기 종목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되는 도전. 우리나라 젊은 선수들 참 대단해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열심히들 잘 하는지. 거기다 요즘은 말들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행동거지도 참 바르고. 동계든 하계든 국민들에게 큰힘을 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 게시판 글 중에 우리나라가 국수주의가 강하다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 일견 맞는 면도 있지요. 그치만 국수주의 내지는 민족주의라는게 우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더보기
책임의식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 글은 좀 쓴소리일 수도 있겠네요. 신문을 보니 MB께서 어제 실업대책회의에서 이런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정부정책은 자활의지를 지원하는 쪽으로 맞추어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스스로 독립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한것도 문제다" 대충 이런얘깁니다.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말은 아주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0대초반부터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분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얘기이기도 하겠죠. 오늘 직장상사분과 식사하는데, 이런 말씀하시더라... 더보기
경영학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우중충한게, 우울한 날씨네요. 저도 그렇고, 이 게시판에 오는 대다수 분들이 경영학을 전공했거나, 하고 있지요. 요즘은 MBA를, 해외든 국내든, 하려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저도 했구요. 경영학부에 MBA까지 하면 경영학공부만 6년하는건데.... 사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학부에서는 다른 전공, 인문학이나 역사, 사회학등을 하고 MBA를 하거나, 또는 인문학+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거나 이런게 더 경영자가 되기위한, 좋은 조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요. 심리학을 공부하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도 ... 더보기
외국인 투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국수적이고, 외국인 혐오증이 있다라는 말들이 있는데, 외국회사에서 몇년째 일하면서 보면, 그말이 일정부분은 맞는것 같아요. 외국회사의 한국법인들은 매년초 전년도의 결산과 감사가 끝나면, 전년도 순이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해외에 있는 본사로 송금합니다. 자본잠식상태가 아니라면 완벽하게 합법적인 과정이지요. CFO로 일하다보니, 이런 배당 및 송금과정을 집행하게 되는데, 매년 예외없이 담당직원들의 불만아닌 불만을 듣게되요. "번돈 다 빼가네" 하는식이죠. 회사가 번돈을 주주가 가져가는건 너무나 ... 더보기